정부가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을 온라인 라이브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이뤄진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4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을 최대한 온라인 비대면 행사 중심으로 진행토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2800개소, 소상공인·중소기업 1만2000개 등이 참여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가치삽시다' 등을 통한 50여회 라이브커머스 특별판매전, 스타트업 등과 협업한 이색 온라인 기획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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