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로고.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로고.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0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4년 연속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NCSI 조사는 국내외에서 생산되고, 국내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판매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 지수이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해 조사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고객 위한 디지털 혁신 ▲탁월한 리스크 관리 능력 ▲소비자보호제도 ▲중소기업·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성공 지원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 집중하고 업(業)의 본질에 대한 혁신과 글로벌·디지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시도를 통해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NCSI 은행 부문 1위 외에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등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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