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부동산 경·공매 정보 전문 기업인 탱크옥션과 손잡고 우리WON뱅킹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경매 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부동산 경·공매 정보 전문 기업인 탱크옥션과 손잡고 우리WON뱅킹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경매 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우리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우리은행은 부동산 경·공매 정보 전문 기업인 탱크옥션과 손잡고 우리원(WON)뱅킹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경매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경매 정보 서비스는 경·공매 물건 종합검색 기능을 통해 전국단위 물건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고, 임차인과 등기부 등본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는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우리WON뱅킹’의 고객만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측은 우리WON뱅킹 고객이 아닌 경우 간편 회원가입을 통해 본인인증을 거쳐 우리은행 계좌개설 없이도 회원가입과 일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WON뱅킹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우리은행 고객 전용인 ‘탱크옥션’ 사이트에 회원가입하면 기존에 유료로 제공한 탱크옥션의 ‘프리미엄 경매 정보 서비스’(전국 경·공매 정보)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공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해 경쟁력 있는 경매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WON뱅킹 서비스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 편의를 보다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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