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오전 11시 라마다 광주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상조산업협회 임시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임 된 전준진 JK상조 대표(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협회사 대표 및 임원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상조산업협회 제공)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라마다 광주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상조산업협회 임시총회에서 2대 회장으로 선임 된 전준진 JK상조 대표(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와 협회사 대표 및 임원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조산업협회 제공)

[뉴시안= 정창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들로 구성된 ‘대한상조산업협회’(이하 대상협)는 지난달 19일 임시총회를 열어 JK상조 전준진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지속가능한 상조산업 로드맵 구성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상조산업협회는 상조업계의 상생과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했다. 이날 라마다 광주 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는 협회장과 감사 선출을 안건으로 개최됐다.

총회에는 전준진 JK상조 대표를 비롯해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대표이사, 박남희 대노복지사업단 대표, 이창우 보람상조애니콜 대표이사, 유경세 아가페라이프 대표이사, 김웅열 다나상조 대표, 우원기 유토피아퓨처 회장 등 각 회원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전준진 JK상조 대표는 만장일치로 대한상조산업협회 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감사로는 유경세 아가페라이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번 협회장 선출은 상조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기업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019년 9월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옥권 한강라이프 회장이 사임하면서 대한상조산업협회는 10월부터 협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변경한 바 있다.

새롭게 협회장을 맡게 된 전준진 JK상조 대표는 “앞으로 대한상조산업협회는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조 산업 청사진을 그리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한 상조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의 행복을 위한 상조 서비스 개선과 성장동력에 대한 논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 상조문화’, ‘고객 감동’, ‘행복한 미래’라는 3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상조산업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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