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사진중앙)가 취임식 후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사진 중앙)가 취임식 후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뉴시안= 정영일 기자]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인 ‘코레일유통’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형익 사장(만 57세)이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임 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위상 정립 ▲함께하는 열린경영 등을 기업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과 혁신역량 극대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국립철도대학교 철도경영학과를 졸업한 조형익 사장은 1983년 철도청 입사 후 현장 실무를 바탕으로 관광사업단장, 경영혁신실장 등 본사내 전문 부서와 대전충남본부장, 부산역장 및 전남본부장을 거쳐 철도공사 여객본부장을 역임한 철도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5대 철도관광벨트 개발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수상 및 철도 역사내 간편결제 시스템 최초 도입 등 철도 관련 다양한 혁신 업무를 총괄한 전문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코레일유통의 경영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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