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은 중부 지역이 대체로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는 등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사진=뉴시스)
오늘(15일)은 중부 지역이 대체로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는 등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임성원 기자]화요일인 15일은 중부 지역이 대체로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는 등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지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30㎝ 이상, 충남 서해안과 전라 내륙에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16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전라 서해안·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는 5~15㎝(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에 많은 곳은 30㎝ 이상), 충남 남부 서해안·전라 서부(전라 서해안 제외)·제주도(산지 제외)는 2~7㎝, 충남 북부 서해안·충남 내륙(15일)은 1~3㎝ 등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중 내내 전국이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져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이하,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3도, 한낮 최고 기온은 -6∼3도의 분포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상태를 보이겠다.

앞바다의 물결은 남해는 0.5~1.5m, 서해는 0.5~3.0m, 동해는 1.0~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남해는 1.0~4.0m, 서해는 1.5~4.0m, 동해는 2.0~4.0m 수준이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서울 –10~-4도 ▲인천 –9~-4도 ▲수원 –13~-3도 ▲춘천 –15~-3도 ▲강릉 -8~0도 ▲청주 –8~-2도 ▲대전 –9~-1도 ▲전주 –7~-1도 ▲광주 -5~0도 ▲대구 -7~1도 ▲부산 -6~3도 ▲제주 3~5도 ▲울릉도·독도 –4~-1도 등이다.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 지수-높음
▲천식폐질환가능 지수-매우 높음
▲감기가능 지수-매우 높음
▲뇌졸중가능 지수-매우 높음
▲동파가능 지수-낮음
▲식중독 지수-주의(65)
▲자외선 지수-낮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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