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서비스 CI. (사진=삼성생명서비스)
삼성생명서비스 CI. (사진=삼성생명서비스)

[뉴시안= 임성원 기자]삼성생명서비스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생명서비스 측은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 친화 기업인증’을 받았으며 업무와 가정의 양립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콜센터·보험심사·플라자 운영 등 위탁 업무를 하는 삼성생명서비스는 임산기 직원의 근로시간 단축과 난임 휴가제도 등 생애주기별 출산·양육 등을 지원한다. 또 재택근무와 근로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한다.

앞서 지난 4월 삼성생명서비스는 업계 처음으로 상담 업무 인력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이는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는 등 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외에도 감정노동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심리상담센터 운영하고, 연간 약 1000여건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 초청 행사 ▲부모님 효도 관광 이벤트 ▲자녀 멘토링 지원 ▲가족 글램핑 행사 등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복리후생제도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최신형 삼성생명서비스 대표는 “앞으로도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가정의 행복을 지원하고 가족으로부터 인정받는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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