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을 통해 영등포 쪽방촌 난방 취약가정에 대한 연료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 등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지난 21일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을 통해 영등포 쪽방촌 난방 취약가정에 대한 연료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 등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뉴시안= 정영일 기자]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21일 노사공동으로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내 쪽방촌 가정에 대한 난방지원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수도세 공과금 납부 및 연탄, 등유 지원 등의 나눔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코레일유통 측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찾아 영등포 관내 영세가구에 대한 전기 및 수도세 공과금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21일에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을 통해 영등포 쪽방촌 난방 취약가정에 대한 연료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코레일유통에 11일 새롭게 취임한 조형익 대표이사의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경영방침에 따라 노사가 함께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한다.

실제로 조형익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의 확실한 성과 창출을 통해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기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나눔 활동도 전사적인 나눔경영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자 노사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후원금 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물질적 도움뿐만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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