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제품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롯데 에어프라이어 LSF-820는 환경호르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사진=롯데알미늄)
최근 환경을 중시한 제품들이 출시되는 가운데, 롯데 에어프라이어 LSF-820는 환경호르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사진=롯데알미늄)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아기용품에서 환경호르몬이 대거 검출되면서, 제품 안정성에 대해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환경호르몬 제로'를 내세우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환경호르몬 걱정을 덜 수 있는 안전한 제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봤다.

◆롯데 에어프라이어 LSF-820, 환경호르몬 걱정 'Zero'

코로나19로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방기기 에어프라이기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에어프라이기 내부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불소수지 코팅에서 환경호르몬 검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불소수지 코팅 제품은 200℃의 고온에서 조리 시 환경호르몬을 배출해 음식에 섞인 상태로 조리돼 이를 섭취 때 태아 기형과 간암, 신경기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프라맥스가 출시한 롯데 에어프라이어 LSF-820(오븐형, 10ℓ)은 유해물질로부터의 위험성을 모두 차단했다.

열선부 벽면과 바닥, 상판까지 인체에 무해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했다. 연마제도 제거됐다. 또 기름받이도 세라믹 코팅으로 처리해 유해물질로 인한 걱정을 덜었다.

간편한 조리를 위해 디지털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조리 과정을 손쉽게 설정·확인할 수 있다. 새우·피자·생선·치킨 등 한국인이 애호하는 10개 메뉴 중 하나를 터치 후 시작 버튼만 누르면 에어프라이어가 자동으로 조리한다.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100% 친환경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오드리선)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100% 친환경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오드리선)

◆"생리대 환경호르몬 논란 끝"…오드리선, 유기농 생리대 선봬

생리대 업계에서는 환경호르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100% 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커버부터 옆샘 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완전무염소 방식을 적용해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출시했다.

오드리선은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83건의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당당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책자를 제공한다.

오드리선 측은 "안전한 생리대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생리대에 사용되는 접착제까지 안전성 테스트를 모두 받았다"며 "다이옥신, 퓨란 등 17종과 환경호르몬과 1급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 모두 무검출 판정을 받아 관련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내용 매트 '환경호르몬 제로' 성공

주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실내용 매트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던 제품군이었다.

이 가운데 케이제이이노베이션은 '자리앤매트' 상품을 통해 환경호르몬 제로에 성공했다. 케이제이이노베이션은 자사 홈페이지에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유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라돈 등 유해발암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마미자리의 유아용 소음방지 매트도 환경호르몬과 각종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알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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