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의 모바일 쿠폰을 이용한 보험 상품 가입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의 모바일 쿠폰을 이용한 보험 상품 가입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사진=하나생명)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생명의 ‘모바일 쿠폰을 이용한 보험 상품 가입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29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나 손님 개인이 온라인 쇼핑플랫폼에서 모바일 정액형 보험 가입쿠폰이나 보험료가 할인된 선불쿠폰을 구매해 하나생명 온라인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하나생명 측은 ▲쿠폰으로 보험 가입을 처리하는 프로세스·플랫폼 기반 마련 ▲기존에 즉시이체납과 카드납이 가능했던 결제수단을 쿠폰납으로 확대 ▲보험료가 할인된 선불 쿠폰 지급 등 손님들에게 혜택 제공 등에서 금융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됨에 따라 쿠폰납을 통해 보험 가입이 간편한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과 제휴해 판매를 시작한다. 또 기업·손님 등과 제휴해 기업의 상품 판매·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김인석 하나생명 대표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보험 쿠폰으로 손쉽게 위험을 보장받고 소중한 지인에게 선물해 건강을 직접 챙겨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손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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