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스킨의 3배 고농축 베이비 섬유세제.(사진=베베스킨)
베베스킨의 3배 고농축 베이비 섬유세제는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에게만 부여하는 로하스 인증, 대한아토피협회가 수여하는 아토피 안심마크까지 받아 제품에 신뢰를 더했다.(사진=베베스킨)

[뉴시안= 정창규 기자] 유해 물질 함유 기준을 초과했거나 시장 유통 전에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신고하지 않은 제품이 다수 적발된 가운데 유통된 생활화학제품 중 아기섬유유연제에 문제가 되는 품목이 들어있어 적지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유해물질 함유 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 없이 시중에 유통된 22개 품목 148종의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위반제품 148개 중 이엔에스코리아의 호호에미 천연프리지어 섬유유연제와 호호에미 라임 섬유유연제, 뮬릭 섬유유연제 등 3개 제품에서 벤조산 안전기준을 최대 1.8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아기섬유유연제에 함유됐다고 해서 문제가 된 성분은 ‘벤조산(벤조익애씨드)’이다. 해당 성분은 화학 방부제의 하나로 피부와 눈, 호흡기에 자극을 주거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성분이라 유아 제품에는 더더욱 사용이 문제시 되는 성분 중 하나다. 해당 제품의 정보는 초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자연주의 베이비 스킨&리빙케어 브랜드 베베스킨의 3배 고농축 베이비 섬유유연제에는 지금 이슈가 되는 화학 방부제 성분인 ‘벤조산’은 물론 그 외에도 화학 방부 성분으로 자주 사용되는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조차 넣지 않아 각광을 받고있다. 이를 증명하는 유해물질 테스트도 완료했다. 또 해당 제품은 석유계 계면활성제, 형광증백제, 인공색소, 인산염 등을 넣지 않은, 인체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를 입증하듯 베베스킨은 지난 15일 한국야쿠르트가 새롭게 론칭한 종합 온라인몰 ‘프레딧(Fredit)’에도 입점했다. 프레딧은 ‘올바른 삶을 위한 착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제품, 신선식품,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리빙, 유아용품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다루는 종합쇼핑몰이다.

베베스킨의 아기섬유유연제는 지구의 환경을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성분이 많은 제품에만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미국 농무부 USDA 친환경 제품인증을 받은 유연제다. 해당 인증 관련으로는 대부분 성분 인증으로만 홍보를 하는데, 단순 성분이 아닌 제품 자체를 국내에서 인증 받은 경우는 흔치 않은 인증서를 확보했다.

그 외에도 베베스킨의 친환경 섬유유연제는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에게만 부여하는 로하스 인증, 대한아토피협회가 수여하는 아토피 안심마크까지 받아 제품에 신뢰를 더했다.

베베스킨 공식 쇼핑몰에서는 오는 1월 4일 오전 10시까지 베베베스킨 친환경 아기세제, 아기섬유유연제 2+2 이벤트 세일을 진행 중이다. 공식 쇼핑몰에서 이번 이벤트 행사 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베베스킨의 산소계표백제 정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베베스킨 관계자는 “전 제품 모두는 유해물질 테스트를 완료했다”면서 “대한아토피협회의 인증을 받아 전 제품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 제품의 퀄리티와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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