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직원이 입고된 고객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 직원이 입고된 고객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닛산)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닛산은 12월 31일자로 한국 사업을 완전 종료함에 따라 기존 닛산과 인피니티 차량에 대한 향후 A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서비스 총괄 담당 공식 파트너로 ‘KCC 모빌리티’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KCC 모빌리티는 모그룹 KCC 오토그룹을 통해 한국닛산의 대다수 기존 닛산과 인피니티 딜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지역에서 기존과 변함없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CC 오토그룹은 지난 약 10년간 닛산과 인피니티의 공식 딜러로서 사업을 운영했으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높은 지식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다. 현재 KCC 모빌리티는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닛산 관련 14개, 인피니티 관련 1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CC 모빌리티는 “닛산 글로벌 본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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