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새해를 맞아 '사각새우더블버거'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롯데GRS)
롯데리아가 새해를 맞아 '사각새우더블버거'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롯데GRS)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리아, 2021 새해맞이 한정 ‘사각새우더블버거’ 출시

롯데리아가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사각 새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사각새우더블버거를 한정 판매한다. 

사각새우더블버거는 미니 새우패티 2장으로 버거의 새우 식감과 볼륨감을 높인 제품으로 2021 신축년 새해를 맞아 기획한 프로모션 제품이다.

롯데리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패티가 2장으로 구성된 사각새우더블버거 세트 또는 호주산 쇠고기 패티와 치즈 2장으로 구성된 더블X2버거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치즈스틱을 증정하는 ‘더블패티 라이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 모바일 롯데리아 카톡 플러스친구 고객에게는 사각새우더블버거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도 지급한다.

오리온이 '하양송이' 신제품을 판매한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하양송이' 신제품을 판매한다. (사진=오리온)

오리온 초코송이의 변신…'하양송이' 신제품 판매

오리온은 36년 된 스테디셀러 ‘초코송이’의 자매품 ‘하양송이’를 출시했다.

하양송이는 리얼 초콜릿을 사용한 기존 초코송이와 달리, 하얀색의 치즈맛 초콜릿을 더해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1020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젊은층이 즐겨먹는 치즈케이크와 치즈볼의 ‘단짠(달콤+짭짤)맛’을 구현했다. 비스킷에도 생크림을 추가해 부드러운 풍미와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전면에도 특유의 ‘펀(fun)’ 콘셉트를 살려 사진기 앞에서 ‘치~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버섯 캐릭터를 위트 있게 디자인했다.

1984년 출시된 초코송이는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한 비스킷의 조화와 함께 송이 버섯을 닮은 재미있는 모양으로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현지명 ‘모구리’ 磨古力), 러시아(‘초코보이’ CHOCO BOY)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맛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풀무원이 국내 처음으로 기능성표시 일반식품 1·2호를 등록했다. 사진은 2호 신제품인 풀무원 '발효홍국나또'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국내 처음으로 기능성표시 일반식품 1·2호를 등록했다. 사진은 2호 신제품인 풀무원 '발효홍국나또'다. (사진=풀무원)

풀무원,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1호·2호 등록··· 1월 출시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제가 시행됨에 따라 풀무원이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1호· 2호 신제품을 출시한다.

풀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2월 29일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함에 따라 국내 최초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1호 제품으로 두부에 기능성 원료를 더한 ‘PGA플러스 칼슘연두부’, 2호 제품으로 ‘발효홍국나또’ 신제품을 각각 개발해 등록하고 1월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은 식약처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 제품들을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의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광고 관련 자료 공개’ 코너에 국내 최초 등록했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과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식품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 또는 성분은 폴리감마글루탐산·홍국·프로바이오틱스·알로에 겔 등 29종이다.

이 제도는 소비자단체와 업계·학계·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2년간 논의를 거쳐 국내 식품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첫 기능성 표시 1호 일반식품인 ‘PGA플러스 칼슘연두부’는 풀무원기술원이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포함해 자체 연구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에 패키지 앞면에 '본 제품에는 체내 칼슘 흡수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폴리감마글루탐산(PGA)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표기했다.

또 기능성 표시 2호 제품인 ‘발효홍국나또’는 풀무원기술원이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홍국'을 함유한 소스를 포함해 자체 개발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패키지 앞면에 '본 제품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국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표기했다. 

풀무원은 이외에도 ▲‘식물성유산균 위&캡슐’(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식물성유산균 레드&오메가’(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리우먼바이탈’(폴리감마글루탐산 함유) ▲‘튼튼조아 알로에&청포도’(알로에 겔 함유) 등 4개 제품을 추가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등록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영양균형을 위한 바른먹거리를 선도해온 풀무원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에 맞추어 업계 선도적으로 1호·2호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다양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삼양라면골드 용기면'을 출시했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삼양라면골드 용기면'을 출시했다. (사진=삼양식품)

◆"옛 맛 그대로 구현"…삼양식품 ‘삼양라면 골드’ 용기면 출시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골드’ 용기면을 출시했다. 

삼양라면 골드는 삼양라면에 해물맛을 더해 1982년에 내놓았던 제품이다. 이후 단종되었지만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봉지면을 먼저 선보였다.

삼양라면 골드는 가쓰오다시·오징어·다랑어·새우·굴·홍합 등 각종 해물을 사용해 깊고 시원한 국물을 완성하고 건미역, 건다시마 후레이크로 해물의 풍미를 강화했다. 또 삼양라면 고유의 햄맛을 해물과 조화시켜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1980년대 판매했던 삼양라면 골드 패키지의 로고와 서체, 색상을 사용해 레트로 콘셉트를 강조했다. 또 전자레인지 조리 전용 용기면을 적용했다. 삼양라면 골드 용기면은 편의점, 마트 등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3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라면 골드는 누군가에게 단종된 옛 제품이 아닌 오래된 추억 속의 일부”라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중장년층과 레트로 제품에 호기심을 갖는 젊은층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순당이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이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국순당)

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 선봬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팩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힘든 가운데 새해를 맞아 가정에서 우리나라 전통주인 백세주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서울 강남의 고기 전문식당에서 ‘조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선보인 이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전통주 전문주점 및 음식점 등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음용 방식이다. 

과거 인기가 높았던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오십세주와 백세주 언더락 등 백세주를 즐기는 음용 방법이 최근에는 하이볼까지 확대됐다. 조선하이볼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며 회사에 백세주 하이볼 기획세트,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져 이번에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백세주 500㎖ 4병과 ‘조선하이볼’ 로고가 새겨진 400㎖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제조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돼 있다. 조선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세주 150㎖, 토닉워터 75㎖, 레몬 1/4조각을 짜서 넣고 섞어준 다음 레몬 조각을 올려서 즐기면 된다. 

알코올도수가 13도인 백세주보다 낮아져 더욱더 마시기 편하다. 토닉워터·레몬의 상큼한 청량감과 백세주의 몸에 좋은 한약재의 쌉싸름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색다른 백세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백세주의 황금빛이 더욱 은은해져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준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코스트코, 빅마켓 등 전국의 창고형 할인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인생막걸리가 15만병 한정판 막걸리를 출시했다. (사진=인생막걸리)
인생막걸리가 15만병 한정판 막걸리를 출시했다. (사진=인생막걸리)

인생막걸리 ‘본격 신년맞이’ 한정판 판매

서울장수주식회사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힘찬 새해 기운 가득 담은 ‘신축년 한정판 인생막걸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장수에서 장수 생막걸리 이후 22년만에 선보인 인생막걸리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알코올 5%의 저도주 생막걸리로 기분 좋은 단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제품이다. 출시 4개월 만에 100만병 판매했으며, 올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540만병을 돌파해 막걸리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히트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맞이 인생막걸리 한정판은 여유와 풍요를 상징하는 소의 기운을 패키지 가득 담아냈다. 힘찬 새해를 희망하며 귀여운 소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옥의 단청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컬러를 강조해 트렌디한 젊은 감성을 표현했다. 또 일러스트 하단부에는 ‘나만의 인생 소확행’, ‘일상 로그아웃! 오늘도 수고했어, 나의 인생’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넣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재미와 친근함을 전달한다.

이상민 서울장수 영업기획팀 팀장은 “인생막걸리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멀티 패키지 3종과 인생 키워드를 강조한 메시지로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은 대중주”라며 “이번 신년 에디션 역시 전통주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재치있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시대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패키지 디자인을 진행했다"며 "트렌드에 맞춰 항상 새롭게 변화하는 인생막걸리의 모습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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