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사망 보장과 동시에 확정된 연금액을 종신토록 보장하는 ‘(무)100세 만족 달러연금보험’을 출시한다. (사진=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이 사망 보장과 동시에 확정된 연금액을 종신토록 보장하는 ‘(무)100세 만족 달러연금보험’을 출시한다. (사진=푸르덴셜생명)

[뉴시안= 임성원 기자]푸르덴셜생명은 사망 보장과 동시에 확정된 연금액을 종신토록 보장하는 ‘(무)100세 만족 달러연금보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가입 후 경제 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하고, 연금 개시 시점 이후에는 확정된 연금액을 종신토록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사망 위험과 장수 리스크 모두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100세 이전에 사망하는 경우 100세까지 수령 가능한 연금액을 보장해 유가족의 생활비나 상속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사망 보장 기간의 연 복리 2.5%(연금 지급 기간, 연 복리 1.0%) 등 확정된 예정 이율로 보증해 저금리 기조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게 가능하다. 또 미국 달러로 연금 수령이 가능해 해외여행을 할 때 환전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하고, 자녀나 손자의 해외 유학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등 혜택을 갖추고 있다.

상품 가입 대상은 만기에 따라 만 15~55세이며, 최저 가입 금액은 3만 달러이다. 가입 때 선택할 수 있는 연금 개시 나이는 55세·60세·65세·70세 등이다. 또 가입 때 원화로도 보험료를 낼 수 있고, 연금이나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받을 때에도 원화나 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많은 고객이 공·사적 연금에 가입해 있지만, 실제 받는 연금액을 정확하게 모른다”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확정형 달러 연금을 개발했고, 여기에 활동기 사망 보장을 더한 상품을 내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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