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CI.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CI. (사진=미래에셋생명)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생명은 지난 7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20년 FC사랑실천 기부금' 256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자사의 대표적 FC 기부활동인 'FC사랑실천 기부'를 통해 모은 금액이며, 자발적으로 동참한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도 함께 후원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은 미래에셋생명은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매년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억4000만원을 웃돈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감염 위험이 큰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 과정을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를 제작해 현재까지 1만여명을 후원한 바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었던 지난해 5월, 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마스크 500장을 만들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FC사랑실천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당사 FC들의 진심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이다"라며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계속해서 어린이들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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