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KBL와 KBL 10개 구단과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 6만개를 기부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KBL과 KBL 10개 구단과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 6만개를 기부했다. (사진=동아오츠카)

[뉴시안= 박은정 기자]KBL(한국농구연맹) 공식음료 후원사 동아오츠카가 KBL과 KBL 10개 구단과 함께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로나민C 6만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보건복지부 '#덕분에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된 오로나민C 6만개는 각 구단을 통해 구단 연고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전달됐다.

KBL 10개 구단 선수들은 기부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의료진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KBL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소방본부·군부대 등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총 6억3000만원 상당의 음료와 물품을 지속 기부해왔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날씨가 추워지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지역의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누적되어가고 있다”며 “작지만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오로나민C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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