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 사전 예약자가 200만을 돌파했다. (사진=뉴시스)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 사전 예약자가 200만을 돌파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2021년 초 출시를 앞둔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사전 예약 결과 지난 10일 기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모션캡처·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11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한국을 비롯 미국·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88개국 케이팝(K-POP)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열기는 사전 예약 오픈 시 공개된 11팀의 참여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더보이즈·몬스타엑스·박지훈·CIX(씨아이엑스)·아스트로(ASTRO)·AB6IX(에이비식스)·에이티즈(ATEEZ)·(여자)아이들·우주소녀·아이즈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공개됐다. 출시 이후에도 라인업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에게만 제공하는 ▲참여 아티스트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 ▲유니버스 ‘Studio(스튜디오)’ 콘텐츠 내 아티스트 캐릭터의 의상 ▲‘웰컴 굿즈’ 획득에 필요한 스탬프 등 다양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한편 유니버스는 현재 공식 사이트 사전 예약을 마감한 후, 구글 플레이를 통한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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