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삼양라면 주방용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삼양라면 주방용 굿즈를 한정 판매한다. (사진=11번가)

[뉴시안= 박은정 기자]새해에도 계속되는 집콕에 주방용 이색 굿즈까지 등장했다. 11번가가 삼양식품, 나라홈데코와 협업한 주방용 굿즈 ‘삼양라면 혼밥 컬렉션’을 13일부터 오픈마켓 단독으로 판매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연일 늘고 있는 ‘집콕족’과 ‘혼밥족’을 겨냥하고, 음식 조리나 식사 등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장갑과 다용도 앞치마, 테이블 매트 등 총 8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삼양라면의 대표 색상인 주황색과 분말수프·후레이크·컵라면 용기 등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디자인이 더해졌다.

‘삼양라면 주방 장갑’(로고·분말수프·후레이크형)은 6000원, ‘삼양라면 테이블 매트’(오렌지·블루) 6000원, ‘삼양라면 맘 편히 앞치마’(오렌지·블루)는 1만원, ‘삼양라면 쇼퍼백’은 1만2000원이다. 새해 이색 선물을 찾고 있는 고객이라면 11번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해당 제품들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주변 지인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11번가가 지난해 9월 분말수프 베개·차렵이불·슬리퍼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해 인기를 끌었던 ‘삼양라면 홈컬렉션’의 후속 제품이다. 당시 ‘삼양라면 차렵이불’의 경우 라면 봉지가 그려진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모아 준비된 물량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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