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부산시 금정구 글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26호점' 개관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지난해 11월, 부산시 금정구 글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26호점'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뉴시안= 임성원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4일 맞춤형 교육 기부 활동·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이다.

교육 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교육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됐다.  

캠코는 그동안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울림프로그램 ▲캠코브러리(지역아동센터 내 작은 도서관) ▲청소년 직장체험 ▲취업잡(Job)이 ▲저소득층 디지털 공부방 설치 등 세대·계층별 맞춤형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능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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