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오른쪽)과 엄창석 사업전략부문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석용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오른쪽)과 엄창석 사업전략부문 상임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는 15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연 1% 초반대'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도 해당 협약을 통해 보증비율·보증료 등을 우대해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지원하기로 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특별출연 금액을 5억원 증액했으며, 출연시기도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정도 빠른 이달 15일에 특별출연을 했다"면서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되기 위한 취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금융기관이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고 앞장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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