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부산에 두껍상회 팝업스토어를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부산에 두껍상회 팝업스토어를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사진=하이트진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어른이(어른+어린이 합성어)들의 문방구 '두껍상회'가 부산에 상륙했다. 두껍상회는 하이트진로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와 판촉물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다. 

하이트진로는 두껍상회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첫 오픈된 이후, 70일간 누적방문객 1만여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는 인기에 힘입어 두껍상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1월 18일 오픈한 부산 두껍상회는 2월 28일까지 총 42일간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핫플레이스 전리단길(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운영된다. 부산 두껍상회에는 진로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와 판촉물 등 90여종이 판매된다. 특히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시그니처 캐릭터가 추가됐다. 

부산 두껍상회에는 인기템인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요즘 쏘맥잔', '두꺼비 피규어' 등을 판매한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두꺼비 한방울잔', '진로 다이어리', '참이슬 보냉 백팩' 등 다양한 굿즈도 준비됐다.

부산 두껍상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산 두꺼비 뱃지를 비롯해 요일별 총 6종의 뱃지를 선착순 증정하며 이를 모두 수집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경품이 주어진다. 주말에는 인기 굿즈로 구성된 럭키박스가 일 30개 한정 판매하며 두꺼비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신축년을 맞아 구정 연휴 기간 동안 소띠 고객과 이름에 ‘소’가 들어간 고객을 대상으로 복주머니를 100개 한정 증정한다. 두껍상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두껍상회 핫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1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7일간 대구 힙성로라 불리는 중구 서성로(북성공구골목)에서 두껍상회를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은 변동될 수도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두껍상회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해주는 지방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며 "전국에서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두껍상회 팝업스토어(부산)

·장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14

·운영기간 : 1월 18일~2월 28일

·운영시간 : 매일 12:00~20:00

두껍상회 팝업스토어(대구)

·장소 :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14길 68

·운영기간 : 1월 27일~3월 14일

·운영시간 : 매일 12: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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