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울산광역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울산광역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보험)

[뉴시안= 임성원 기자]SGI서울보증보험은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창업·인증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우대 보증지원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은 각종 인허가와 계약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하게 된다. 또 기업 당 2년 동안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도 부여받는다.

인증기업의 경우 이행보증보험과 상생선금신용보험 보험료 10% 할인,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최대 30억원 확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울산시에서 선정한 120여개 유망기업은 보증한도가 약 1300억원 늘어나고 보험료 부담도 덜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번 지원이 지역 인증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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