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신제품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을 출시했다. (사진=bhc)
bhc치킨이 신제품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을 출시했다. (사진=bhc)

[뉴시안= 박은정 기자]포테이토와 치킨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치킨이 등장했다. bhc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을 재해석한 '포테킹 후라이드' 신메뉴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이 가득한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그 위에 얇게 썬 국내산 감자를 한 번 더 골고루 묻혀 함께 튀겨낸 치킨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맛과 고소하고 담백한 감자의 본연의 맛이 잘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제공한다. 

bhc치킨은 감자의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감자의 전분을 최소화했다. 치킨과 함께 튀겨내는 시간에 최적화된 감자의 두께도 실현했다. 또 치킨과 감자가 떨어지지 않고 잘 튀겨질 수 있도록 전용 튀김옷 개발에도 성공했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1980년~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를 위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준다. 폭발하듯 꽃을 피운 포테이토가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시에 바삭거리는 식감이 ASMR을 즐기는 젊은 층에 침샘을 자극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bhc치킨은 "그동안 시즈닝과 다양한 양념 기반의 메뉴를 출시했던 것에서 벗어나 후라이드 계열의 메뉴를 선보인다"며 "후라이드치킨의 다양성 확보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포테킹 후라이드’ 출시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신제품 알리기에 적극 주력해 나갈 계획다. 이를 통해 후라이드치킨 소비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배달 앱 요기요에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총 10일간 ‘포테킹 후라이드’를 비롯해 ‘포테킹 후라이드+치즈볼’, ‘포테킹 후라이드+뿌링핫도그’ 등 세트 메뉴 구매객에게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장은 “이번 신제품은 시즈닝과 양념 맛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후라이드를 보다 재미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면서 “이번 신메뉴 출시가 젊은 세대의 후라이드치킨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 소비층 확대는 물론 가맹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