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26일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를 오전 8시 정식 출시했다. (사진=엔픽셀)

[뉴시안=조현선 기자]사전등록만 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그랑사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엔픽셀이 26일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를 오전 8시 정식 출시했다.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MMORPG로, 모바일 및 PC 등 멀티플랫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해 원하는 기기로 어디서나 플레이할 수 있다.

방대한 세계관 및 매력적인 캐릭터를 비롯, 전투 모션과 이펙트 등을 표현하는 핵심 요소인 '그랑웨폰'의 속성을 활용한 수집·육성·전투 등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에서는 언리얼4 엔진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압도하는 그래픽과 시나리오 등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특히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전등록자 수만 514만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또 유아인, 엄태구, 신구 등 최고 배우진이 출연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TV CF '연극의 왕'은 26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37만 회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게임OST의 대가로 알려진 시모무라 요코 외에도 김지율, 서유리 등 국내 정상급 성우진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풍월량, 악어, 우왁굳, 오킹, 러너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특별방송을 기획했다. 이용자들은 이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특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그랑사가의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서, PC버전은 공식 사이트에서 각각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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