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임성원 기자］수요일인 27일은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영하권을 보이며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26일) 기온(-1~8도)보다 3~7도 내려가 중부 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가 돼 쌀쌀하겠고, 전날 낮 기온(4~9도)의 수준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내일(28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7∼3도, 한낮 최고 기온은 4∼12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상태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2~4도 ▲수원 -4~5도 ▲춘천 -5~6도 ▲강릉 1~8도 ▲청주 -2~6도 ▲대전 -2~7도 ▲전주 0~7도 ▲광주 1~9도 ▲대구 0~9도 ▲부산 3~12도 ▲제주 5~10도 ▲울릉도·독도 4~6도 등이다.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 지수-높음
▲천식폐질환가능 지수-높음
▲감기가능 지수-높음
▲뇌졸중가능 지수-높음
▲동파가능 지수-낮음
▲식중독 지수-주의(59)
▲자외선 지수-높음(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