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금융] 은행들 설 명절 앞두고 '소외계층 나눔행사' 진행
[훈훈금융] 은행들 설 명절 앞두고 '소외계층 나눔행사' 진행
  • 임성원 기자
  • 승인 2021.0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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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Sh수협 등 취약계층에 후원품과 성금 전달
NH농협금융 손병환 회장, 맹호부대 방문 위문품 전달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Sh수협은행 '사랑海 이웃찾기' 나눔 행사 모습.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사랑海 이웃찾기 나눔 행사. (사진=Sh수협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취약계층 등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한 관련 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9일 사회적협동조합인 '혜민서'와 함께 홀몸 노인을 위한 설날 특별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과 남궁청완 혜민서 이사장 등 봉사자들이 홀몸 노인 80여명의 집을 방문해 설 선물세트와 밑반찬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Sh수협은행도 설 명절을 맞아 이달 초 어촌사랑 나눔 행사인 '사랑海 이웃찾기'를 진행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주요 임원진이 전국 11개 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어업인 1100여 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행사는 수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쌀과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에 은행도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후원금을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같은날 NH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경기도 가평 소재 육군 맹호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농협금융은 2014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를 위문 방문 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 회장은 “설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 '떡국떡 나눔' 행사 및 광주은행 후원품 등 전달식. (사진=BNK금융그룹, 광주은행)
(왼쪽부터) BNK금융그룹 떡국떡 나눔 행사 및 광주은행 후원품 등 전달식. (사진=BNK금융그룹, 광주은행)

BNK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해당 행사는 설 명절에도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NK금융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복지협회·복지관 등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66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3000만원 상당의 떡국떡 1200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떡국떡은 각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과 함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도 지난 4일 회원들의 지역사랑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의 해오름지역아동센터와 동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가전제품과 학용품, 성금 등을 전달하며 복지시설 아동들을 격려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손봉호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사진 왼쪽부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손봉호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앞서 지난 5일에는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설 명절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금융감독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추석 등 명절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 국민은행 역시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해당 행사를 통해 약 50억원 상당의 물품을 총 79000여 가구에 후원한 바 있다.

올해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전통시장 물품을 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에 윤석헌 금감원장과 허인 국민은행장이 직접 집무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구매했다. 

이번에 양 기관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떡‧육류‧건어물 등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했으며, 추후 전통시장상품권과 함께 기아대책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11년을 이어온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코로나19와 겨울 한파 등으로 전통시장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크다고 생각된다"면서 "이번 나눔 활동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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