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상'과 '2021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 은행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상'과 '2021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 은행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하나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인 유로머니와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각각 PB(프라이빗뱅커)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상', '2021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 은행상' 등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상은 유로머니가 선정하며 14회째 수상이다. 유로머니는 지난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 금융 전문지로 전 세계 90여개국 약 450개, 2400여명의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설문 분석을 통해 매년 국가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체계적 자산 관리 노하우 ▲초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 관리 서비스의 전문성 ▲MZ세대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 ▲디지털 혁신기술·데이터 관리 등 총 16개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며, 최종 수상자에 올랐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2017년부터 3회 연속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 은행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글로벌 최우수 테크놀로지 솔루션 PB 은행상' 수상에 이어, 이번까지 포함해 6년 연속 PB 부문 관련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대한민국 대표 프라이빗뱅크로서 세계적으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당사를 믿고 거래해 주신 손님들이 계신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체계적 서비스를 통해 손님의 신뢰에 부합하는 선도적 자산관리 역량을 계속 키워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더 뱅커지(The Banker/PWM)로부터 통산 7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 은행상'과 PBI지(Private Banker International) 선정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받았다. 이에 PB 부문 글로벌 4대 어워드에서 그랜드슬램 달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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