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설 맞이 이벤트. (사진=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카드, 롯데카드의 설 맞이 이벤트. (사진=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뉴시안= 임성원 기자]은행과 카드사들이 2021년 민족 대 명절 설 연휴를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설 선물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맞춤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먼저 우리은행은 설 연휴 기간인 14일까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WON뱅킹'을 통해 언택트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단 4일간! 설날특선' 이벤트를 전개한다. WON뱅킹 즉시 예약이체 화면의 '연락처 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세뱃돈을 보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던킨도너츠 먼치킨 10개팩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WON뱅킹에서 '우리 200일적금'과 '우리WON적금' 등의 상품 중 1개 이상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일자별 추첨을 통해 총 84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11일(파리바게뜨 빵 선물세트) ▲12일(BBQ 바삭칸 치킨) ▲13일(GS25 모바일쿠폰 3만원) ▲14일(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도 설 연휴 다음날인 15일까지 하나원큐 앱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해 복 머니 받으세요'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행운의 복 머니 받기'는 하나원큐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총 50만명에게 최대 5만 하나머니와 함께 무료 운세·토정비결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 우리·하나 은행 등 비대면 방식 이벤트 전개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 내 '내마음송금' 또는 '환전선물'을 통해 원화나 외화를 선물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중한 내 마음 전하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 응모자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선물 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하나머니로 전환해준다.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중 '설 연휴 우대금리 혜택받기'도 제공한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월 100만원까지 불입 가능한 'e-플러스 적금'을 가입할 경우 연 0.5%의 우대금리를 주는 서비스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 X 카러플(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설날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즐기는 신한 쏠 고객 중 선착순으로 총 10만5100명에게 고급카트 페인트 외 4종을 받을 수 있는 무지개상자(100명) 등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이후 아이템 쿠폰을 게임 내에서 등록할 경우 ▲맥북 Pro ▲아이폰12 Pro ▲아이패드 Pro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울러 신한 쏠에서 새해를 맞아 이루고 싶은 소원을 '입출금 계좌 별명'으로 설정하면 소원 응원금을, 설 한정판 메시지카드를 활용해 사랑하는 사람 등에게 메시지 송금하면 송금 지원금을 각각 최대 21만원까지 캐시백해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전개한다. 해당 이벤트를 모두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 삼성·롯데·신한 카드 등 설 맞이 준비 할인 혜택

삼성카드는 오는 12일까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 때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이나 현장할인을 선택해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12일까지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현장할인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정관장 행사상품 구매 때 1만5000원 현장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선 오는 13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이나 현장할인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할 때는 최대 30%까지 현장할인도 제공한다. 다만, 앞선 행사에 대해 중복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1일까지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100만원 농산물 상품권을, 오는 14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행사상품 구매하면 최대 39%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GS더프레시(GS수퍼마켓)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설 행사 선물세트 구매 때 최대 30% 추가 현장할인을, 결제 금액대별로도 최대 100만원 GS더프레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설 선물세트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롯데 상품권을 지급한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이달 말까지 '안마의자 기획전'을 통해 설 명절 언택트 효도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안마의자를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인 14일까지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종 쿠폰 이벤트도 준비했다.

NH농협카드 역시 다음 달 28일까지 '설날은 농협카드와 함께 하~소~' 이벤트를 전개한다. 행사 기간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909명에게 경품과 함께 캐시백을 지급한다. 경품은 ▲순금 소 20돈 ▲LG 전자 로봇청소기 ▲신세계상품권 100만원 등이며, 캐시백은 ▲5만원 ▲3만원 ▲1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금액 40만원마다 추가 추첨권이 부여되며, 최대 10매까지 제공한다.

롯데카드도 설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마트에선 오는 13일까지 최대 30% 롯데카드 할인 설 선물세트를, 그 외 선물세트도 구매 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도 오는 14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 구매하면 구매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며, 6·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에선 이달 13~14일과 19~21일 총 5일간, 롯데백화점 Flex카드·롤라카드·롯데백화점 롯데카드 등으로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이달 18일까지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 구매 때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엘페이(L.pay) 앱을 통해 결제할 경우 추가로 5%,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도 설을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총 2021명의 고객에게 20210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경품을 증정하는 '신한카드 랜+설(랜선+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집콕족을 대상으로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배달 앱과 넷플릭스·왓챠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 배달 앱과 OTT 서비스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명을 추첨해 20210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또 온라인 쇼핑 관련 결제대행(PG)이나 전자상거래 업종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20210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을 결심한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학원이나 아웃도어·의류 업종 등에서 신한카드를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총 500명을 추첨해 20210 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특히 신한카드 설 이벤트 업종에서 이용한 고객 중 총 521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프로 ▲다이슨 청소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설 용품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홈플러스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과 함께 정육·설날 시즌 완구·가전제품 등을 즉시 할인해준다. 홈플러스와 이마트에서도 설 선물세트 구매 때 ▲10만원 이상 5000원 ▲20만원 이상 1만원 ▲30만원 이상 1만5000원 ▲50만원 이상 2만5000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100만원마다 5만원 ▲1000만원 이상 50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에선 오는 13일까지 설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과 함께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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