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 모습.(자료사진=뉴시스)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 모습.(자료사진=뉴시스)

[뉴시안= 정창규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차량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오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밤 9시 무렵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 방향은 동탄 분기점에서 오산 부근까지 6km가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용인에서 양지터널 부근까지 6km가 정체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으로 화도에서 서종 부근 3km가 막히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방향으로 당진에서 서해대교 부근까지 17km가 정체구간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 정보를 확인한 뒤 안전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