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누구 버즈' (사진=SK텔레콤)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은 15일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브랜드와 함께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NUGU bud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구 버즈는 SKT의 인공지능 기술과 아이리버의 사운드 노하우를 더한 무선 이어셋이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도 누구 버즈 착용 후 터치만으로 T전화x누구를 호출하고, 음성 명령을 통해 SKT의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T114 전화번호 검색 ▲전화 발신 ▲문자 전송 ▲통화·문자 기록 확인 등 전화의 기본 기능 및 ▲날씨·뉴스 검색 ▲플로(FLO) ·라디오 등 미디어 기능 ▲스마트홈 제어 등이다. 

또 SKT의 통화음질 최적화 기술과 함께 탑재된 2개의 마이크로 선명환 통화품질을 제공하며, 퀄컴과 아이리버의 기술을 통해 고음질의 생생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넓은 커버리지 및 우수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1회 완전 충전 때 최대 19.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7만9000원이다.

SKT는 누구 버즈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11번가에서 누구 버즈를 구매객에게 ▲누구 버즈 1만원 할인 쿠폰 ▲전용 실리콘 케이스 ▲상품평 등록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현아 SKT AI&CO장(컴퍼니장)은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인 ‘누구 버즈’ 출시로 고객들이 보다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통해 생활 속 어디서나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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