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NH투자증권, 중개형 ISA 잇따라 출시
삼성증권·NH투자증권, 중개형 ISA 잇따라 출시
  • 임성원 기자
  • 승인 2021.02.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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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4일부터 연말까지 국내주식수수료 우대혜택 제공
NH투자, 연말까지 국내주식 거래 때 유관기관수수료 포함 완전 무료
삼성증권(왼쪽) 및 NH투자증권 중개형 ISA. (사진=삼성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왼쪽)과 NH투자증권 중개형 ISA 상품. (사진=각 사별)

[뉴시안= 임성원 기자] 삼성증권·NH투자증권이 국내주식 직접투자가 가능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잇달아 내놓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고객이 직접 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ISA를 내놓고 출시를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ISA는 지난 2016년 3월 정부가 국민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차원에서 도입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상품 초기엔 가입자 제한과 긴 의무보유 기간 등의 제한으로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올해 세제 개편을 통해 절세계좌로써 활용 매력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입 대상자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 없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 의무가입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축소돼 만기 자금을 연금 계좌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증권사들은 이에 발맞춰 기존의 ISA 계좌의 업그레이드 된 '금융 투자 종합 관리 통장'을 통해 직접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혜택도 확대했다.

ISA 상품은 지금까지 고객의 지시를 받아 회사가 운용하는 '신탁형 ISA', 전문 재무설계사(FP)가 포트폴리오로 운영하는 '일임형 ISA' 등의 유형만 있어 고객이 직접 매매 하는 건 불가능했다. 이번 중개형 상품 출시를 통해 주식 매매 등 거래를 고객이 직접 할 수 있게 돼 유용한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또 중개형 ISA에서 개별 종목을 거래하면 주가 상승 때 수익과 함께 세제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해 손실이 발생해도 손실 금액을 다른 상품의 이익에서 차감하는 손익통산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 주식계좌와 비교해 절세효과도 있다.

삼성증권은 이달 25일 중개형 ISA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ISA 상품 출시 전, 사전신청 이벤트인 '새로워진 ISA, 독한 놈이 온다'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은 24일까지이며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엠팝(mPOP)'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비대면 ISA 중개형' 상품을 온라인으로 개설 후, 국내 주식을 포함한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매수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잔고(10만원 이상)를 유지하면 최종 참여가 완료된다.

앞선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중개형 ISA 통장을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국내 주식 거래 때 수수료 우대 혜택을 평생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날 NH투자증권도 고객이 직접 주식과 금융 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ISA 상품을 출시한다. 

중개형 ISA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상품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해당 계좌에서 국내 상장 주식을 거래할 경우 주식매매수수료를 무료(유관기관수수료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ISA 내 주식 또는 금융 상품을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40명에게 1000만원 한도의 연 14%(세전) 특판 RP(91일물) 가입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국민재산 증식을 위해 ISA의 제도가 개편된 만큼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앞장서, 좋은 상품과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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