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SK와이번스 구단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 (사진=뉴시스)
이마트가 SK와이번스 구단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 이마트가 SK텔레콤과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날 이마트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와이번스 구단 지분 100%(보통주 100만주)를 10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SK텔레콘 소유의 토지와 건물도 향후 별도의 계약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약 352억원 규모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 가입 신청도 마쳤다. 신세계그룹은 새로운 구단 이름과 유니폼, 캐릭터 등도 조만간 확정하고 3월 중으로 정식 야구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그룹은 이날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