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원신한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회원 1500만명 돌파.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 원신한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회원 1500만명 돌파.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시안= 임성원 기자]◆ 신한금융 원신한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회원 1500만명 돌파

신한금융그룹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의 멤버십 회원수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멤버십은 지난해 4월 신한금융의 우수고객 제도인 '그룹 Tops Club(탑스 클럽)'을 전면 개편해 금융권 처음으로 멤버십과 금융 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결합한 형태로 출시한 그룹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다. 

아울러 고객 관점에서 금융 거래 점수를 단순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수수료 면제와 무료 쿠폰 및 마이신한포인트 제공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금융·비금융 활용 구독경제 플랫폼 구축 ▲그룹사 협업을 통한 상품 라인업 확대 등 신서비스 발굴을 통해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멤버십 회원 150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매일 참여 가능한 '이번엔 15닷! 신한플러스 15.15.15' 이벤트가 진행된다. 100%의 당첨 확률로 마이신한포인트를 5포인트부터 최대 15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플러스가 금융 서비스를 넘어 건강과 편의, 구매 등 다양한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옥동 은행장 메시지.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 메시지.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 보육시설 아동·청소년 노트북 지원 

신한은행은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1억원 상당의 노트북 및 학습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비대면 화상 수업이 지속되는 상황 가운데, 새 학년을 맞는 구세군 산하 보육시설의 초·중·고등학생 142명에게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노트북과 헤드셋 등을 지원했다. 

최근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확대로 인해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물량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거래 기업인 전자랜드가 이번 지원에 뜻을 함께해 학생들에게 개학 전에 맞춰 노트북을 지원할 수 있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평소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한 진옥동 은행장이 직접 노트북과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의 편지를 전달했다. 또 사회적 기업이 만든 쿠키도 함께 나눴다. 

노트북과 함께 편지를 받은 아이들은 "신한은행 찐(진)옥동 아저씨, 정말 '찐'이에요~"라며 귀여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해외송금 서비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해외송금 서비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KB-Easy 해외송금서비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5000포인트리를 증정한다. 

KB-Easy 해외송금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없이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000달러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모바일 해외 송금과 달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또 달러, 유로의 경우 미화 2달러, 그 외 통화는 미화 4달러의 중계은행수수료로 저렴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 화훼농가 지원. (사진=NH농협은행)
(왼쪽 5번째부터) NH농협은행 김관수 서울강서사업부장, 한성식 서울노조위원장, 고재환 목동역지점장. (사진=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 사은행사 시행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는 24일 관내 목동역지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상愛 꽃히다'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고객에게 농가에서 재배한 화분을 전달하며, 우리의 일상이 꽃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김관수 사업부장은 "관내 40개 영업점이 함께 3월 중순까지 매주 꽃 나눔 행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면서 "화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뿐만 아니라 농협과 소중한 인연을 함께하고 있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광통관에서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광통관에서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 우리은행-네이버파이낸셜,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융·복합 상품 개발 및 플랫폼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사는 공동사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우리은행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자는 충분한 대출 상환 능력에도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전용 상품 출시로 1금융권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온라인 사업자가 필요한 사업 자금을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추후 비금융데이터 활용 및 대출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코로나19는 전 산업의 디지털화에 촉매 역할을 했으며, 은행도 이 흐름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필수과제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플랫폼을 결합한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행의 강점인 기업 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이커머스 1위 기업인 네이버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위한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