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예상 렌더링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2023년께 출시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밍치궈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2년 8월께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밍치궈 연구원은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의 출시 시점을 2023년으로 예상했다. 단, 애플이 올해 핵심 기술 및 대량 생산 문제 해결이 선제 돼야 한다고 봤다.

그러나 폴더블 아이폰은 여전히 연구 개발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개발이 중단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7.5~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 등 IT 전문 매체들은 애플이 삼성 갤럭시Z 폴드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은 6.7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갤럭시Z 폴드는 7.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각각 탑재했다. 

최근 애플은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7.3~7.6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애플펜슬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출시 시기는 2023년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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