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삼겹살데이를 맞아, 인덕션과 전기그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언택트' 삼겹살 데이를 맞아, 인덕션과 전기그릴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3월 3일 '삼겹살 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홈쿡 열풍에 따라, 집 안에서 삼겹살을 직접 구워먹는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삼겹살 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인덕션과 구이판세트, 그리고 삼겹살 쌈채소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 홈플러스, '삼겹살 데이' 맞아 불판도 할인

홈플러스는 소비자들이 불을 사용하지 않고 부담 없이 구이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전기그릴이나 인덕션용 구이팬 등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창립 24주년 행사 기간인 3월 31일까지 '해피콜 더베스트 IH 그릴팬 세트'를 기획해 정상가(9만9900원) 대비 40% 할인한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1구 인덕션과 인덕션에서 사용 가능한 그릴팬이 함께 구성됐다.

썬터치 구이팬과 가스레인지 13종은 행사 기간 동안 20% 할인 판매한다. 인덕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구이팬으로 기름 배출구와 기름받이가 함께 제공되는 ‘썬터치 통주물 인덕션용 구이판(블랙)’은 행사기간 동안 20% 할인된 2만2300원(정상가 2만7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햇살무늬 이중구이판(휴대용케이스 포함) 1만9900원(정상가 2만4900원) ▲멀티회전원형 구이판 1만1900원(정상가 1만4900원) ▲계란구이판 1만4300원(정상가 1만7900원) ▲와이드사각 이중구이판 2만2300원(정상가 2만7900원) 등 다양한 구이팬을 할인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도 ▲탱크 가스레인지 1만3500원(정상가 1만6900원) ▲바람막이 가스레인지 2만3900원(정상가 2만9900원) ▲허리케인 가스레인지 2만5500원(정상가 3만1900원) 등이 있다.

‘삼겹살 데이’의 주인공인 삼겹살도 할인한다. 3월 1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농할쿠폰이 자동 적용돼 ‘일품포크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각각 1360원(정상가 17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와 SSG닷컴이 대규모 삼겹살 할인 행사를 펼친다. (사진=이마트)
이마트와 SSG닷컴이 대규모 삼겹살 할인 행사를 펼친다. (사진=이마트)

◆ 이마트·SSG닷컴, 삼겹살·목심 최대 50% 할인

이마트와 SSG닷컴이 대대적인 삼겹살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3월 3일부터 7일까지 '국내산 삼겹살, 목심'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할갑시다' 추가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최종적으로는 50% 할인된 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냉동 대패삼겹살, 고추장 삼겹살 할인 행사는 물론,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과 채소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SSG닷컴 역시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시작으로 3월 10일까지 '삼겹살 위크' 기획전 행사를 전개한다. SSG닷컴은 국내산 삼겹살과 찌개용 삼겹살 등 총 30여종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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