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로고.

[뉴시안= 정창규 기자] bhc치킨이 지난해 시작한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 가동에 박차를 가한다.

4일 bhc치킨은 인테리어 및 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골자로 하는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 관련, 이달까지 250여 개 매장 착공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4분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인프라 개선 희망 신청을 접수 받았다. 이어 고객 중시 서비스, 매장 노후화, 지원 동기, 매출 상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여 개 매장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재 부산대신점을 시작으로 대전문화점, 강원원주단계대박점 등의 매장을 이전 및 확장해 현재 활발히 매장 운영 중이다. 특히 bhc치킨은 부산시 서구에 위치한 부산대신점을 이번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시발점으로 선발,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말 재오픈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2005년 오픈한 부산대신점은 8평 배달형 매장에서 25평 비어존 매장으로 이전 및 확장했으며 본사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장기 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문상만 가맹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bhc치킨을 애용하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중시 서비스를 펼치는 한편,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맹점 역량 및 본사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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