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창업교육 포스터.(사진=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포스터.(사진=안양시)

[뉴시안= 정창규 기자]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기초(1기, 2기) 및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과정별 35명으로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대상은 중장년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민, 창업1년 미만의 개인사업 또는 법인사업자가 해당된다. 여성가장(전 연령층) 및 2인 이상 팀이면 우선 선발대상이다.

교육은 이달 30일에 시작해 6월 4일까지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19:00∼22:00)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이 배우게 될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초+심화(창업실전과정)필수교육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사회적경제 창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및 컨설팅 등이다. 창업과 관련한 자체 창업오디션 발표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교육에서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오디션 참가를 지원해 선정되는 팀에게는 창업지원금 7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우수팀에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 지원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입주 우대 기회도 부여한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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