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라면 열라면 맛을 그대로 담은 '열라만두'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라면 열라면 맛을 그대로 담은 '열라만두'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지 말라." 이번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품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인싸'로 거듭날 수 있는 신상품부터 '득템'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할인 소식까지 빠짐없이 전합니다. <편집자주>

◆"열라면의 화끈한 맛을 만두로 즐긴다"

오뚜기가 열라면의 화끈한 맛을 만두로 구현한 ‘열라만두’를 출시했다.

‘열라만두’는 오뚜기의 인기 라면인 ‘열라면’의 맛을 만두로 출시한 제품이다. 열라면 베이스 분말에 돼지고기와 양파·양배추·대파·무 등 다양한 채소로 조화로운 맛을 냈다. 열라면의 맛있는 매운맛에 하늘초 고춧가루를 더 해 깔끔하면서도 화끈한 맛을 살렸다.

진공 반죽을 이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가 일품이다. 군만두로 튀기면 바삭하게 즐길 수 있고 찜기에 찌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조리가 가능해 더 편리한 제품이다. 맥주 안주로도 좋고 전골 요리에 넣어 조리하면 더욱 화끈하고 맛있는 만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열라만두’는 홈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리온이 과자 '와클'을 15년 만에 재출시했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과자 '와클'을 15년 만에 재출시했다. (사진=오리온)

◆단짠의 원조 '와클', 15년 만에 재출시

오리온은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단짠(달콤+짭짤)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와클’을 15년 만에 재출시했다. 이는 오리온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등으로 와클을 다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지난해에만 150여건 넘게 쇄도하자 진행된 것이다.

와클은 ‘프레첼’을 한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재해석해 20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판매됐던 제품이다. 한입에 깨물었을 때 입안에서 부서지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씹을 때 나는 ‘와그작’ 소리가 과자 이름 ‘와클’과 비슷하게 들리기도 해 색다른 재미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달콤 짭짤한 시즈닝은 당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와클 마니아층을 만들어냈다.

돌아온 와클은 크림어니언맛 시즈닝을 이용해 추억 속 ‘어니언바게트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빵을 만드는 것과 같은 반죽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바게트 빵의 고소함과 특유의 크런치한 식감도 업그레이드했다.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 ‘아이스 허니버터 아몬드’를 출시했다. (사진=SPC그룹)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 ‘아이스 허니버터 아몬드’를 출시했다. (사진=SPC그룹)

◆배스킨라빈스, 3월 이달의 맛 '아이스 허니버터 아몬드'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 ‘아이스 허니버터 아몬드’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길림양행의 ‘허니버터 아몬드’와 손잡고 좋은 품질의 원료를 사용했다. 또 미국 애니메이션 ‘위베어베어스’의 곰 캐릭터를 활용해 ‘꿀맛을 즐기는 곰’ 콘셉트를 적용했다.

‘아이스 허니버터 아몬드’는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버터 스카치(Butterscotch·캐러맬의 한 종류) 아이스크림’에 ‘허니버터 아몬드’ 토핑이 쏙쏙 담겼다. 단짠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허니버터 아몬드의 바삭한 식감까지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아이스 허니버터 아몬드’와 우유를 블렌딩한 음료 위에 허니버터 아몬드 크런치를 듬뿍 올린 ‘허니버터 아몬드 블라스트(5100원)’와 길림양행의 인기 제품 ‘카라멜 아몬드’와 ‘와사비 아몬드’ 등을 활용한 ‘미니 아이스 모찌 허니버터 프렌즈(3900원)’도 추가로 선보인다.

신제품 케이크는 더욱 특별해졌다. ‘위베어베어스’의 곰 캐릭터들이 달콤한 노란색 꿀에 퐁당 빠진 콘셉트를 살린 ‘퐁당 허니버터 아몬드 케이크(2만7000원)’를 3월 이달의 케이크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스 허니버터 아몬드와 체리쥬빌레, 엄마는 외계인 등 인기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위베어베어스’의 곰들이 엎드린 채로 포개져 있는 포즈를 형상화한 ‘위베어베어스 프렌즈 케이크(1만6000원)’도 함께 선보였다.

동아오츠카가 오란씨 출시 50주년을 맞아 '오란씨 키위' 제품을 새롭게 판매한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오란씨 출시 50주년을 맞아 '오란씨 키위' 제품을 새롭게 판매한다. (사진=동아오츠카)

◆'15돌 맞은 오란씨', 키위맛 신상품 선봬

동아오츠카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오란씨의 신제품 ‘오란씨 키위’를 출시했다.

키위는 비타민C가 오렌지의 2배, 사과의 6배가 함유된 슈퍼푸드로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서는 키위와 피부관리를 뜻하는 스킨케어(Skin care)와 다이어트(Diet)를 합쳐 ‘키위 스키너트(Skinet)’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다.

오란씨 키위는 달콤한 골드키위에 상큼한 그린키위 맛을 더해 2가지 키위의 새콤달콤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한 캔 250㎖당 48㎉의 저칼로리로 상큼하고 가볍게 탄산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오란씨의 레트로 감성을 반영해 40년 전 사용된 타이포그래피와 오렌지 심볼, 별을 활용했으며, 골드키위와 그린키위의 색감을 녹여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