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프로모션 진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프로모션 진행. (사진=신한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6월 30일까지 프로모션 진행

신한은행은 지난 1901년에 설립된 정통 아메리칸 바이크 판매 회사인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와 공동으로 신한마이카 이용고객에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마이카 대출은 소득이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마이카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자동차와 캠핑카, 모터사이클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한마이카 대출을 이용해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는 6월 30일까지 취·등록세 지원과 메쉬자켓 또는 엔진가드 등 최대 30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은행의 인디언 모터사이클 전용 URL을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성장하는 모터사이클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신한 마이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우리금융저축은행 지주 자회사로 편입 

우리금융지주는 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우리금융과 우리금융캐피탈 사이의 주식매매계약 체결 안건을 결의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100% 지분을 현금으로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오는 12일 거래를 마치고, 신속하게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0일 우리금융은 아주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을 인수하면서,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현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손자 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번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지주는 저축은행 소유와 관련한 금융지주회사법령을 준수하면서도 저축은행을 신속하게 타 자회사와 수평적 지위에 올려놓게 됐다. 이에 그룹의 포트폴리오 구조 및 경영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금융지주사의 손자 회사에 해당하지 않는 업종으로 그간 관련 법령상 인수 후 2년 내 지주 자회사로 편입됐다"면서 "자회사 관리 및 시너지 등 그룹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저축은행의 자체 경쟁력을 조기에 강화하기 위해 시한보다 앞당겨 자회사로 편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금융캐피탈은 저축은행 경영관리에 부담을 덜고 본연의 주력사업에 전념할 수 있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주와 직접 소통하면서 그룹 전략 방향에 부합해 자회사로서의 정체성도 빠르게 확립해 지주 체제가 더 공고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 고객패널 KB국민팬슈머 제2기 모집

KB국민은행은 오는 10일까지 고객패널 'KB국민팬슈머' 제2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패널은 지난해 출범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만 참여하는 '국민팬슈머'와 함께 서비스 체험과 과제 제출, 고객 인터뷰 등 추가 활동을 수행하는 '국민팬슈머 리더'로 구성된다.

올해 2기는 연령과 성별 등을 고려해 1기 대비 대폭 확대된 2000여명을 선발한다. 국민팬슈머 리더의 경우 국민팬슈머로 선정된 고객 중 향후 지원서를 제출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민팬슈머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때는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리브메이트 포인트'가 제공된다. 국민팬슈머 리더의 경우 과제 수행 때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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