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 캠코 부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9일 나라키움 중부세무서 현장에서 해당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들과 함께 봄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캠코)
권남주 캠코 부사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19일 나라키움 중부세무서 현장에서 해당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들과 함께 봄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캠코)

[뉴시안= 임성원 기자]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안정총괄관리자 부사장이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와 함께 19일 서울 중구 ‘나라키움 중부세무서’ 개발 현장에서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나라키움 중부세무서 개발 사업은 국유위탁 개발 사업으로, 기존 노후청사를 공공복합청사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봄철(해빙기),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실천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개발 현장은 도심에 위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방지해야 하는 만큼, 권남주 부사장이 기본 안전시설과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점검결과와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캠코는 기본 안전시설과 함께 ▲임시 시설물 붕괴 예방 조치 ▲추락방지시설 설치상태 ▲화재·폭발사고 예방 조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봄철에는 건설현장에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라며 "현장 근로자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 사업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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