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임성원 기자］목요일인 25일 전국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이고 한낮에 22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중부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 지방은 새벽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으나, 강원 영서는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고, 남부 내륙에는 20도 이상 매우 크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3∼9도, 한낮 최고 기온은 15∼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은 '보통', 수도권과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상태를 나타내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서울 7~18도 ▲인천 7~15도 ▲수원 6~18도 ▲춘천 5~19도 ▲강릉 9~19도 ▲청주 6~20도 ▲대전 6~21도 ▲전주 6~20도 ▲광주 6~22도 ▲대구 5~21도 ▲부산 8~19도 ▲제주 10~18도 ▲울릉도·독도 9~15도 등이다.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 지수-보통
▲천식폐질환가능 지수-높음
▲감기가능 지수-높음
▲뇌졸중가능 지수-보통
▲동파가능 지수-낮음
▲식중독 지수-관심(49)
▲자외선 지수-보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