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봄 기운을 느낄 수 있겠다. 단, 황사 영향으로 여전히 공기는 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오늘(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봄 기운을 느낄 수 있겠다. 단, 황사 영향으로 여전히 공기는 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임성원 기자]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봄 기운을 느낄 수 있겠다. 단, 황사 영향으로 여전히 공기는 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일부 충청내륙은 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일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0∼10도, 한낮 최고 기온은 16∼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황사 영향은 오늘도 이어지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됐지만, 대기 하층 부분에 황사가 계속 남아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등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상태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서울 7~21도 ▲인천 6~17도 ▲수원 3~21도 ▲춘천 2~22도 ▲강릉 7~19도 ▲청주 5~22도 ▲대전 3~23도 ▲전주 5~22도 ▲광주 7~24도 ▲대구 7~23도 ▲부산 10~19도 ▲제주 11~20도 ▲울릉도·독도 9~15도 등이다.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 지수-보통
▲천식폐질환가능 지수-높음
▲감기가능 지수-보통
▲뇌졸중가능 지수-보통
▲동파가능 지수-낮음
▲식중독 지수-경고(84)
▲자외선 지수-높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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