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내린 비로 벚꽃이 대부분 떨어진 서울 마포 공덕역 일대 모습. 점심 오후 한가홉게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임성원 기자)
주말에 내린 비로 벚꽃이 대부분 떨어진 서울 마포 공덕역 일대 모습. 점심 오후 한가홉게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임성원 기자)

[뉴시안= 임성원 기자]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아침 기온은 오르겠지만, 여전히 일교차는 클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걱정도 계속해서 할 필요가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5일)보다 2~4도 오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 및 산지와 일부 경북 내륙 등에서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8도, 한낮 최고 기온은 15∼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상태를 나타내겠다. 다만, 경기남부와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서울 8~19도 ▲인천 8~15도 ▲수원 7~18도 ▲춘천 6~20도 ▲강릉 8~21도 ▲청주 7~19도 ▲대전 5~20도 ▲전주 6~19도 ▲광주 7~20도 ▲대구 5~20도 ▲부산 8~18도 ▲제주 10~16도 ▲울릉도·독도 7~15도 등이다.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 지수-높음
▲천식폐질환가능 지수-높음
▲감기가능 지수-높음
▲뇌졸중가능 지수-보통
▲식중독 지수-관심(52)
▲자외선 지수-보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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