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의  하늘이 뿌옇다. 토요일(17일)까지 전국이 황사 유입으로 미세먼지 또한 심각하겠다. (사진=임성원 기자)
오늘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과 충청권·전북 등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상태를 나타내겠다. (사진=임성원 기자)

[뉴시안= 임성원 기자]수요일인 21일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한낮에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이 일사에 의해 높게 오르면서 중부·경북 내륙은 28도 이상, 그 밖의 내륙에서도 2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이에 낮과 밤의 기온차는 20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 제주도 산지 등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며 계속해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4도, 한낮 최고 기온은 18∼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과 충청권·전북 등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상태를 나타내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서울 11~28도 ▲인천 10~22도 ▲수원 8~27도 ▲춘천 8~28도 ▲강릉 12~22도 ▲청주 11~28도 ▲대전 10~28도 ▲전주 11~28도 ▲광주 13~27도 ▲대구 12~27도 ▲부산 13~22도 ▲제주 12~22도 ▲울릉도·독도 11~18도 등이다.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 지수-보통
▲천식폐질환가능 지수-높음
▲감기가능 지수-높음
▲뇌졸중가능 지수-보통
▲식중독 지수-관심(53)
▲자외선 지수-매우 높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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