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이 화성연쇄살인사건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철저한 수사가 촉구된다.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도 한 피해자가 농수로에 유기된 채 발견됐다. 이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도 영화 초반부에 묘사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대표 사건으로 꼽힌다.

이 피해자는 30대 여성 A씨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사인은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라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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