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프로야구] 5월5일 어린이날, 잠실 두산 LG 빅 매치
[이 주의 프로야구] 5월5일 어린이날, 잠실 두산 LG 빅 매치
  • 기영노 편집위원
  • 승인 2021.05.03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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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뉴시안=기영노편집위원] 이번 주 프로야구는 6연전이 5연전으로 줄어들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야구대표 선수들이 ‘코로나 19’백신을 접종하기 때문에 5월4 벌어질 경기가 모두 취소되고 10월로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로야구 10개 팀의 투수로테이션이 약간씩 달라진다. 선발투수에 여유가 생겼고, 5월5일 어린이날 경기에 더욱 강한 투수를 내 보내게 되었다.

최근 가장 핫한 투수들인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과 기아 타이거즈 이 의리 투수가 각각 연승에 도전하고,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 팀의 홈런타자 박병호 선수가 1군에 등록될 가능성도 크다. 또한 홈런왕 경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잠실 라이벌 LG와 두산 두 번째 만나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는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극복하지 못하면 어렵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지난번 4월16~18일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1승2패로 또 당했다. 16일 경기는 LG의 켈리가 두산의 로켓에 우위를 보인가운데 불펜을 총동원해 1대0으로 이겼지만, 17일 경기는 에이스 수아레즈가 3이닝 동안 5안타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패했다.

1승1패 상황에서 두산의 에이스 미란다에 맞선 LG의 미래 에이스 이민호가 3과3분의1이닝 동안 8안타 6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잠실에서 벌어질 두산 베어스 대 LG 트윈스의 5월5일과 6일 2연전에 두산은 로켓(2승1패 1.48)과 최원준(3승 1.91), LG는 켈리(1승1패 2.25)와 수아레즈(3승1패1,23) 등 원투 펀치를 총동원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2]삼성 에이스 원태인 5연승 도전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주 5승1패를 기록, 16승10패로 2015년 10월6일 이후 2031일 만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삼성이 이 같이 잘 나가는 가장 큰 이유는 원태인 투수가 연승 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태인은 4월30일 LG 전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을 산발 5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1패)째를 수확했다.

원태인은 개막 이후 첫 번째 경기에 패배를 기록한 이후 4연승을 올리며 다승 부문 공동 선두가로 올라섰고, 방어율도 1.16으로 1위에 올라, 다승 방어율 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원태인은 지난해 패스트볼 평균 속도가 142~3km 정도 였었는데, 올 시즌에는 3km 정도 빨라져 평균 시속 145km에 이른다. 패스트볼 속도만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원래 주 무기였던 체인지업이 더욱 날카롭게 떨어지고 있고, 슬라이더의 각도도 더욱 예리해 졌다.

원태인은 5월6일 대전에서 벌어질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김이환 투수인데, 최근 부진해서 다른 투수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만약 원태인이 5연승에 성공하면 다승 부문 공동 1위인 미란다(두산), 부케넌(삼성)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서게 된다.

[사진=뉴시스]

[3]기아 이 의리 연승 도전

기아 타이거즈 이 의리 투수가 지난 4월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85구) 2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4대0승)가 됐다.

이순철 등 야구 전문가들은 이 의리의 패스트볼이 국내에서는 가장 위력이 있다고 말하고 있고, 고등학교 때 던지지 않았다는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이 의리는 원래 5월4일 사직 롯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당일 경기가 취소되어 5월5일 어린이날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 투수는 에이스 스트레일리(2승2패, 방어율 2.73)다.

최근 기아 타선이 11경기 째 4득점 이하에 그치고 있어서 이의리가 연승(2승)을 올리려면 득점 지원이 절실하다.

 

[4]두산 곽 빈 투수, 화수분 야구 증명하나

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이영하가 극히 부진(1승2패 방어율 9.00)해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곽 빈 투수가 지난 5월1일 잠실 SSG 랜더스 전에 깜짝 선발등판 4와3분의1이닝 동안 3안타1홈런4볼넷 6삼진1실점으로 막으며 숨통이 트였다.

관 빅 투수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2019~2020시즌에 한 게임도 등판하지 못했지만 수술을 받기 전 보다 구위가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토미존 서저리로 불리는 팔꿈치 인대접합 술을 받으면 공이 더 빨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곽 빈은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KT 위즈 강백호 등과 함께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 나와 두산 베어스에 1차 지명 되었었다.

곽 빈은 2018년 32경기에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 31이닝 동안 3승1패1세이브 4홀드 방어율 7.55를 기록한 이후 10월4일 토미존 서저리 수술을 받았다. 그 후 팔꿈치 통증이 재발 해 2년 동안 재활 등으로 보낸 후 5월1일 복귀전을 가졌고, 당분간 두산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곽 빈은 오는 5월8일 또는 9일 광주에서 벌어질 기아 타이거즈 전에 선발출전 할 예정이다.

 

[5]홈런왕 경쟁, 알테어 치고 나갈까

홈런왕 경쟁이 치열하다. 1위 NC 알테어(10개), 2위 삼성 피넬라(9개), 3위 NC 나성범(8개), 4위 두산 김재환(7개), 5위 한화 노시환(6개), 공동 6위 삼성 강민호 구자욱(이상 5개) 등이 죽~ 늘어서 있다.

알테어와 피넬라는 50개 이상의 페이스를 달리고 있고, 나성범 김재환 등도 40개 정도를 칠 기세다. 과연 이번 주 알테어, 피넬라 등이 달아날 것인지 아니면 토종 나성범, 김재환 등이 따라잡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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