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초여름 더위가 소강 상태를 보이겠다. 

어제부터 이어진 비는 낮부터 그치고, 경상권은 빗방울이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 지역이 아침은 선선하겠지만 낮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먼바다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m, 서해 0.5∼2.5m, 남해 1.5∼4m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m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세종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울산 16도 ▲제주 16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

◆금요일(21일) 생활기상지수

▲뇌졸중가능 지수-보통
▲자외선 지수-보통
▲대기확산 지수-매우 높음
▲천식폐질환가능 지수-낮음
▲식중독 지수-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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