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새마을금고제공)

[뉴시안= 유희준 기자 ]공제사업 30주년을 맞아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에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라는 사업명으로 총 10억을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을 계획했다.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 공제 신규계약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신계약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 사회에 환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새마을금고 공제는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전통적인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안정된 경제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협동조합의 보험상품으로 1991년 시작해 2021년 30주년을 맞이했다.

2021년 4월말 현재 공제자산 17조원을 조성 했으며, 생명공제 22종, 손해공제 24등 총 46종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새마을금고 점포를 기반으로 영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비교적 공제료가 저렴하며, 안정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13일(목)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진행된 ‘공제사업 30주년 기념 및 2020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기존에 새마을금고 공제 '모집인’으로 불리던 명칭을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전문가의 의미를 담은 ‘MGP'로 변경을 선포하는 등 공제사업 100년 대계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30년동안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에 힘써 온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 등에 적극 나서 공제사업 백년대계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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