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과 함께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한 시민이 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 도로를 뛰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나기를 피해 한 시민이 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 도로를 뛰어가는 모습.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화요일인 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권과 경남권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일본 동쪽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아 흐린 후 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는 흐린 후 차차 개고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등은 한때 소나기가 예정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기상청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18도, 낮 최고기온은 21도~29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 온도는 ▲서울 18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대전 17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최고 온도는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7도 등이다.

◆화요일(1일)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지수-보통
▲자외선 지수-보통
▲뇌졸중 가능지수-보통
▲천식폐질환 가능지수-보통
▲식중독지수-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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