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 탭 예상 렌더링 이미지(사진=렛츠고디지털)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폴더블 태블릿'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최초의 폴더블 태블릿PC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의 '삼성 갤럭시Z 폴드 탭'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세계지적재산권청(WIPO)과 미국 특허청(USPTO)에 두 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세 번째 폴더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렌더링 이미지 역시 특허를 기반으로 작업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Z폴드 탭은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최초의 폴더블 태블릿PC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2개의 힌지를 이용해 화면을 앞뒤 구부릴 수 있는 트라이폴드 방식이다. 화면을 접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양 옆의 두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대형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해당 매체는 삼성은 스타일러스 S펜을 수납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접었을 때 두 디스플레이 부품 사이의 후면에서 S펜을 수납하거나, 펼쳐진 상태로 S펜을 장치 측면에 부착할 수 있도 있다. 이를 통해 S펜의 분실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Z폴드 탭의 출시 시기는 2022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언팩에서 갤Z폴드 탭은 빠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갤럭시Z폴드 탭 예상 렌더링 이미지(사진=렛츠고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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